국가물관리위원회와 7개 주요 공공기관·국책연구기관이 물관리 선진국 도약을 위해 구각차원의 범협력 협의체를 출범한다.
1일 오후 세종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 협의체’ 출범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국가물관리위원회 내에 실무조직을 설치해 통합물관리에 필요한 국가차원의 협업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실무협력팀을 구성해 재난 공동대응·협력, 물 수지 분석 등을 추진하며 분야별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국책연구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물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자체 또는 협업을 통해 연구를 실행한다.
또, 위원회와 각 기관은 정례회의를 개최해 물 관련 정책, 현안, 업무계획 등을 긴밀히 공유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의원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이 대한민국 물관리 역사를 새롭게 써가는 기념비적인 발자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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