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 1주년' 학회·시민단체 간담회 개최
국가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 1주년' 학회·시민단체 간담회 개최
  • 조아은 기자
  • 승인 2020.06.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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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 및 10개 학회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지난 6월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 및 10개 학회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물 관련 학회 및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9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환경회의 등 7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에 앞서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같은 장소에서 물환경학회 등 10개 물 관련 학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물관리위원회 활동을 공유하고 물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개최됐다.

작년 8월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이후 학회 및 시민단체와 공식적으로 만난 의미 있는 자리이다.

국가물관리위원회 및 7개 시민단체는 위원회 활동 및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소통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유역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물관리기본법’ 시행 1준연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 및 10개 학회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분절된 학회의 역할을 극복하고, 통합물관리 정책 수립 과정에서 각 학회가 갖는 전문성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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