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네덜란드 진출 '청신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네덜란드 진출 '청신호'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8.10.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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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대구시 물 사절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국내 물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7개 기업 대표, 대구환경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다이텍 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에서 열린 '유러피안 물기술 주간 레이와르덴 2018' 행사에 참가했다.

대구 물 사절단은 네덜란드 8개 대표 물기업, 미국 2개 대표 물기업 등 10개 기업과 현장 미팅을 해 공동 기술개발 및 상호협력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등 네트워크 강화에 역점을 두고 움직였다.

25일에는 네덜란드 물 전문기관인 물산업진흥원 회원 물기업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워터 매칭'을 통해 상·하수도 및 물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해외 물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등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26일에는 도시재생과 스마트시설 전문기업인 드 꺼블(De Ceuvel), 스마트시티 설계 기업인 엠베에르데베(MVRDV)를 찾아 대구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했다.

물 없는 염색기술 기업인 다이쿠(DyeCOO)에서는 대구 섬유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신기술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도 했다.

권영진 시장은 "네덜란드 방문은 도시와 기관들이 물 문제 해결과 기술개발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물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친환경 고부가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에서 개최된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에 참가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대구시 물 사절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대구시 물 사절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대구시 물 사절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대구시 물 사절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대구시 물 사절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대구시 물 사절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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