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대비 수난구조훈련 실시
광주시, 여름철 대비 수난구조훈련 실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6.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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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19소방대원들이 스쿠버다이빙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119소방대원들이 스쿠버다이빙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광주시가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수난구조훈련을 25일 실시했다.

119구조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여름 피서지 물놀이 안전사고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조난·실종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잠수장비 활용 익수자 구조, 스쿠버다이빙 적응 등 수중인명구조와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인명탐색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또, 다양한 상황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중 수신호 이해, 지형에 맞는 수중탐색법 등 고난도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천택 광주시 구조구급과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훈련을 통한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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