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 결과 발표...모두 '안전'
충남도,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 결과 발표...모두 '안전'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7.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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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신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한다.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실시한 도내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청 전경(사진=물산업신문DB)

충남도가 실시한 도내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장구균‧대장균 수치가 허용기준보다 낮아 안전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도내 보령 대천, 태안 만리포, 서천 춘장대 등 도내 4개 시‧군 33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검사가 실시됐다.

이번 검사에서 장염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허용기준치를 확인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해수욕장 어디에서라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도 2주마다 1회 이상, 폐장 후 1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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