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SK텔레콤과 국민 물복지 확대 위해 협약 체결
수자원공사, SK텔레콤과 국민 물복지 확대 위해 협약 체결
  • 조아은 기자
  • 승인 2020.07.16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SK텔레콤과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체계 구축 및 데이터 기반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 등 국민 물복지 확대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SK텔레콤과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체계 구축 및 데이터 기반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 등 국민 물복지 확대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SK텔레콤과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체계 구축 및 데이터 기반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 등 국민 물복지 확대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체계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IT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물 관리 기능과 효율적인 물 공급 등을 담당하는 지능형 물관리 기술을 적용한 체계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상수도 기술 기준제정 및 물복지 서비스 발굴과 보급 협력 ‣물복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실증 ‣공익목적의 사물인터넷 통신인프라 구축 및 통신 요금 인하 등에 협력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상수도 기술 분야 고도화는 물론 수자원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위기 알림’서비스 등 국민 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데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확충하게 될 스마트 수도미터와 사물인터넷 통신 인프라 등이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지자체 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등에도 폭넓게 활용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통합물관리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SK텔레콤의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취약계층 위기알림 서비스와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