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하수도사업 국비 130억 추가 확보..."차질없이 진행한다"
울산시, 하수도사업 국비 130억 추가 확보..."차질없이 진행한다"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7.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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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청사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올해 하수처리시설 사업과 관련해 국고보조금 1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신청사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울산시는 올해 하수처리시설 사업과 관련해 국고보조금 1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인해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과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작년 1월 착공한 울산슬러지자원화 건립사업에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하루 200t 처리규모의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오는 2022년 1월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또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총사업비 58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당초예산으로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15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국비가 부족해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비 1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0년도 환경부 4차 국비 조정 시에도 상북소호 소규모 하수도 설치공사의 부족예산 20억 원도 추가 증액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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