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서 '수돗물유충' 의심 신고 접수돼
대구 남구서 '수돗물유충' 의심 신고 접수돼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7.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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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 남구에서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확인 중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남구 대명동의 한 가정집에서 수돗물 유충을 발견했다는 의심 신고가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샤워를 하려고 수돗물을 켜자 유충으로 보이는 물체가 서너마리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상수도본부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31일 현장을 방문해 해당 유충에 대해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상수도본부 측은 "지난 28일 접수된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의 경우 확인 결과 외부에서 유입된 '나방파이 유충'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신고에 대해서도 정확히 판단해 어떤 경로에 의해서 유충이 발견된 것인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대구 남구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진=신고자 제공)
30일 오후 대구 남구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진=신고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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