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와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와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조아은 기자
  • 승인 2020.08.12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포럼 개요 이미지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포럼 개요 이미지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위성 활동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수자원공사, 유관기관, 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공적인 위성개발 전략과 추진 방향 ▶수자원관리 및 수재해 대응전략 등을 논의한다.

수자원위성 토론회는 정책, 탑재체, 지상국, 검증, 활용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13일부터 위성개발이 끝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정책분과는 수자원위성 개발에 따른 제도 및 정책 방안과 위성 사업화 전력을 도출하고 후속 위성사업의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탐재체 분과는 수자원위성 탐재체 설계와 개발 방안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또, 지상국 분과가 지상국시스템 운영 및 관리 전략과 데이터 수집·처리·배포 환경의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검증 분과가 위성 데이터의 표준화, 산출물의 품질관리 방안 및 자료 검보정 관측소의 구축 전략을 수립하며, 활용 분과는 수자원 분야별 활용전랴고가 그에 따른 활용 산출물별 알고리즘 개발, 신규사업 및 기술수출 방안을 논의한다.

수자원공사와 환경부는 ▶토론회를 통한 신·학·연 전문가 간 교류의 장 마련 ▶수자원위성 개발 및 활용기술 고도화 ▶관련 산업 육성 ▶제도·정책 수립 등을 통해 수자원위성 개발 사업을 완수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까지 분과위원회, 정기 워크숍 등을 통해 ‘수자원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자원위성 개발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수자원위성은 복합적이고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는 시대를 맞아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에 적합한 첨단기술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수자원위성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