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열에너지' 밀착지원 활성화...민관학 지원단 구성
환경부, '수열에너지' 밀착지원 활성화...민관학 지원단 구성
  • 강은경 기자
  • 승인 2020.09.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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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7일 물 분야 조직을 개편했다.
환경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수열에너지 사업 지원단’ 첫 회의를 실시했다. 환경부 전경(사진=물산업신문DB)

환경부는 25일 수열에너지 사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수열에너지 사업 지원단'을 발족하고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수열에너지 사업 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에너지, 수처리, 건축 등 관련분야의 전문지시고가 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초기 단계인 수열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고 조기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공공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원단은 앞으로 정책 자문과 기술상담 등으로 수열에너지 확산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수열에너지 확산 장애요인 등을 분석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전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꼐, 환경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시범사업 3곳에 대한 설계·시공·운영·평가 등의 자문도 추진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날 발족하는 수열사업 지원단은 지난 6월에 발표한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주요 이행과제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 수열에너지 확산으로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체감형 성과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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