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문제 해결 논의, 환경부 '월드워터파트너십' 온라인 개최
세계 물문제 해결 논의, 환경부 '월드워터파트너십' 온라인 개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0.12.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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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국물포럼과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월드워터파트너십 2020’을 온라인 화상 회의로 개최한다. 

‘월드워터파트너십’은 2015년 대구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회의로 2016년부터 환경부가 주최하고 세계물위원회와 한국물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날 ‘월드워터파트너십 2020’ 회의에서는 환경부, 세계물위원회, 한국물포럼, 세계물포럼을 개최한 8개국 정부 대표가 참여하여 세계 물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K-water(사장 이학수)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KIWW 2018: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국제물주간)'*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KIWW 2018: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개최 모습(사진=물산업신문 DB)

파울로 살레스 세계물포럼 대표가 ‘제9차 세계물포럼(2022년)의 준비상황과 의제’를 소개하고, ‘월드워터파트너십 2016’에서 채택한 실행강령 중 2개 주제(충분하고 안전한 식수 공급 및 위생 확보, 사회경제적 발전과 행동에 참여)에 대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드워터파트너십이 실제 세계 물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9차 세계물포럼 주제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월드워터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 주도의 세계 물 리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 성과가 국내 물기업과 전 세계 물 취약계층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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