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도로 미세먼지 저감 위해 관리이행 실태점검 실시한다
영산강환경청, 도로 미세먼지 저감 위해 관리이행 실태점검 실시한다
  • 김윤지 인턴기자
  • 승인 2020.1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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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인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지자체에서 지정한 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관내 13곳)에 대해 주 1회 이상 관리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청소 현황(청소주기, 형태 등), 도로먼지 사전점검·제거현황, 도로 청소차 속도제한 여부, 도로청소 가이드라인 숙지여부 등이다.

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차량 등으로 인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미세먼지 노출인구 및 차량 통행량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서 자체 선정한 도로이다.

관내 집중관리도로는 총 13곳, 길이 72.2km로, 해당 지자체는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도로청소를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청소주기를 확대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도로주변에 존재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유입원(건설공사장 등)을 파악하여 발생억제를 위한 적정 조치(세륜시설 운영 등) 여부를 확인하고, 도로에 유입될 여지가 있는 먼지는 청소 등을 통해 제거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자체에서 지정한 집중관리도로에 대해 주기적으로 관리이행 실태를 점검하여 도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줄어들도록 관내 지자체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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