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미국 환경자원협회 시험분석 능력 평가 결과 ‘매우 우수’
한강청, 미국 환경자원협회 시험분석 능력 평가 결과 ‘매우 우수’
  • 김윤지 인턴기자
  • 승인 2020.12.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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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국내·외 공인기관으로부터 환경 분야 시험분석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강청은 2020년도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실시한 수질·먹는 물·토양 3개 분야의 분석능력 평가에서 모두 “적합”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는 미지의 시료를 제공하고, 수질 BOD 18개, 먹는 물 중금속 16개, 토양 중금속 13개 항목에 대해 7개월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최근 국제사회는 환경시장 개방과 함께 환경 분야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수많은 분석기관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등의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수질분야 905개 기관, 먹는 물 분야 744개 기관, 토양 분야 280개 기관으로 총 2천여개 기관이 참가하였고, 한강유역환경청은 2014년부터 7년 연속 분석능력이 탁월함을 인증 받았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주민에게 안정적인 상수원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정진을 통해 시험·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국민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 정부혁신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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