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광주·전남에 2021년까지 총 12기의 수소충전소 준공할 것”
영산강환경청, “광주·전남에 2021년까지 총 12기의 수소충전소 준공할 것”
  • 김윤지 인턴기자
  • 승인 2020.12.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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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수소 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 충전소 구축 지원에 나선다.

현재 광주, 전남에는 광주 5기, 여수 1기, 장성 1기로 총 7기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영산강청과 광주광역시는 서로 협력하여 2021년까지 광주에 수소충전소 5기를 추가로 준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소충전소 설치 부지 추가 확보를 위해 광주광역시, 그린카 진흥원, 하이넷, 전문가 등의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도출할 예정이다.

환경청장은 이번 달 14일 준공하여 운영 중인 광주 벽진 버스충전소 현장을 지난 28일 방문하여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수소충전소는 국내의 경우 국가 중요시설인 국회, 세종정부청사, 국외의 경우 프랑스 에펠탑, 일본 도쿄타워 근처에도 위치하고 있을 만큼 안전한 시설이다.

현재 설치 중인 수소충전소의 부품은 선진국과 동일한 ISO 국제 기준에 따른 안전검사를 통과한 부품이 사용되며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는 촘촘한 기술 기준에 더하여 안전교육을 이수한 직원만이 충전하게 하는 등 외국보다 더욱 엄격한 관리하에 운영되고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민이 수소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현재 설치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가 조기에 준공 되도록 광주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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