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환경교육지원단, 무료 환경 교육 적극 지원한다
한강청 환경교육지원단, 무료 환경 교육 적극 지원한다
  • 김윤지 인턴기자
  • 승인 2021.01.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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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약 3,600명의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맞춤의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환경 교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201회의 환경 교육을 실시하여 수강생에게 환경보전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강청은 2002년부터 환경문제를 사전예방하고, 국민들에게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19년째 다양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대상은 환경교육이 필요한 어린이집, 학교, 군부대, 기업 등으로, 기관 또는 개인에게 직접 찾아가 수강생의 수준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강청은 올해에도 서울시 강동, 송파, 광진 3개 구와 경기도 하남, 구리, 남양주 등의 15개의 시·군·구 주민들에게 200회 이상의 환경교육을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개인은 매년 2월과 6월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 교육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예방을 통해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혁신 방침에 따라 비대면 원격수업도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준귀 유역계획과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역할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수도권 주민의 환경교육 수요 발굴과 다양하고 질 높은 환경교육을 지속 실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환경 교육을 수강 중인 산울림청소년수련관 학생들 (사진제공: 한강청)
방역수칙을 지키며 환경 교육을 수강 중인 산울림청소년수련관 학생들 (사진제공: 한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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