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금강 및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4대강 수계에 대해 2019년도 환경기초조사사업 우수연구 사례집을 제작하였다.
기존에는 매년 4대강청 연구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가 모여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구성과발표회 대신 연구사례집을 발간하였다.
4대강 수계별로 우수과제 4개를 선정하여 총 16개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사례집으로 제작하였으며, 한강은 수질 및 수생태계 관리를 위한 ‘한강수계 오염지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 등을 우수 과제로 선정하였다.
금강은 대청호 상류 오염원 모니터링, 낙동강은 물관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역통합관리방안, 영산강은 유해물질 분포특성 연구 등 유역별 현안과 특성을 반영한 연구 결과를 우수 과제로 선정하여 사례집을 제작하였다.
환경기초조사연구는 지난 2003년부터 유역환경청별로 유역 내 물환경 DB 구축, 비점오염원 및 녹조 등 유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연구사례집은 수계별 우수 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한눈에 알기 쉽게 도표와 그래픽으로 구성하였고 연구성과를 누구나 손쉽게 수질개선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4대강 유역환경청이 그간 추진한 환경기초조사연구 보고서는 환경부 디지털도서관, 물환경정보시스템에 공개하여 일반인들도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많은 국민과 환경 분야 종사자가 우수 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환경기초조사연구사업 성과물이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