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2개사 선정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2개사 선정
  • 김윤지 인턴기자
  • 승인 2021.01.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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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가운데)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는 모습(사진제공: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가운데)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는 모습(사진제공: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24일 인천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유망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은 우수한 자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 확대 등이 어려운 중소 물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작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신규 지정된 2개사를 포함하여 현재 5개사가 참여 중이다.

2020년 공모에는 국내 중소 물 기업 14개사가 신청했으며, 공단은 환경부, 클러스터 실증화위원회 등과 함께 기업 경영 상태, 지원 기술 혁신성 및 우수성,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한양하이텍과 ㈜문창 2개사를 물 분야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기업들은 우수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한양하이텍은 스마트 상수관망 관리 기술, ㈜문창은 재난 대응 물 관리 기술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들 기업에 2023년까지 3년간 기업 보유 기술 실증화 지원 및 성능 검증,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증시험시설 설치 비용을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 공간 임대료, 시설 사용료, 시험 분석 수수료 등 시설 이용 비용도 감면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선정된 워터스타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 물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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