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늘 6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령부의 지역환경 개선에 동참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바탕이 되었으며, 군부대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관련정책 홍보와 더불어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유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사령부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군수물자보급과 정비업무를 담당하는 군수지원부대로, 업무특성상 보유차량이 약 450대에 달해 특히 수송부문(차량 운행 등)에 대한 적극적 감축이 기대된다.
업무분야 뿐만 아니라 생활속 실천가능한 협약사항에 대하여도 적극적 이행을 다짐하였으며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정책홍보
② 정책홍보 자료 배너 게재, 전용게시판 및 리플렛 비치
③ 생태탐방, 장병격려 행사 등 교류 활성화
④ 공용차량의 친환경차량(수소차, 전기차 등) 전환 노력
⑤ 차량운행 최소화 및 주기적 정비, 친환경운전습관 유지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은 군부대와 처음 갖는 협약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정부가 추진중인 저탄소화 ‘2050 탄소중립(Net Zero)’ 달성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인식이 군부대 전체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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