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29일 환경 분야 신기술과 사업 발굴을 위한 제 2기 사내벤처팀을 선정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사내벤처팀 등이 참석해 신규 사내벤처 사업을 소개하고, 상호 간 사업 수행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혁신적 벤처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1기 2개팀을 출범하여 신사업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2기 사내벤처는 ‘압수물사업 아웃소싱을 통한 예산절감 등 경영효율화 리사이클링 사업’, ‘독성시험용 물벼룩 내구란 배양 및 휴면상태 보존 기술 개발 등’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내벤처팀은 1년 단위의 협약을 통해 별도의 사무공간, 사업운영비, 장비도입비 및 기술개발비, 경영·기술 자문 및 교육, 실증화시험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사내벤처 2기 출범을 통해 사내벤처 1기와 함께 환경분야 신사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사내벤처 제도의 활성화, 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 및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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