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시, ‘2020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 이정훈 인턴기자
  • 승인 2021.01.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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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31일 환경부 주관 ‘2020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광역·지방 상수도 1백67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부산시는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I 그룹’에서 정수시설의 운영·관리, 상수관망 및 수질 관리, 정부 정책 이행 등 상수도 관리 전반에 걸쳐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고품질의 수돗물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립한 '상수도 마스터플랜'과 시민의 수돗물 만족도와 음용률 향상을 위한 '이동형 수질검사 차량 도입',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실시간 수질 정보와 통계자료, 요금조회 등이 가능한 '모바일 순수 365 앱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근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는 낙동강을 원수로 취수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부산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마스터플랜'에 담긴 내실 있는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계속해서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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