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수소충전소 구축과 홍보 적극적인 지원
금강유역환경청, 수소충전소 구축과 홍보 적극적인 지원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1.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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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수소충전소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준공을 홍보하는 등 충청권 지역의 수소충전소 구축과 홍보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1일에 밝혔다.

현재 충청권 지역에는 대전 1기, 세종 1기, 충남 6기, 충북 3기로 총 11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운영되는 수소충전소 11기의 하루 충전 용량은 수소차 약 67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30일 대전광역시 내 충전소 2기에 대한 완성검사를 완료하였으며, 2곳 모두 올해 1월 중에 상업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신규로 운영될 충전소 2기는 대전 대성동과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에 1기씩 위치하고 있으며 하루 충전 용량은 각각 70대씩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 

기존 운영되고 있던 1곳(유성 학하동)을 포함하여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1월까지 총 3곳의 충전소가 운영됨으로써, 기존 충전소의 차량몰림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유리해진 접근성으로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충청권에는 올해 말까지 충전소 27기 추가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두 준공되었을 경우 일일 충전 가능 대수는 3,000대 이상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차 대중화에 발맞추어 지역주민들의 수소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소 구축사업 조기착수 및 준공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천권 수소충전소 운영 현왕(금각유역환경청 제공)
충천권 수소충전소 운영 현왕(금각유역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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