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세종지역 맘카페 ‘도담도담’과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주제의 온라인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 초등학생과 같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관련된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충청지역 학부모 커뮤니티, 주요 맘카페와 소통하고 있다.
소통의 과정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은 아이들이 미세먼지와 우리나라의 푸른 하늘에 대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배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맘카페와 함께 온라인 사생대회를 준비한 것이다.
온라인 사생대회는 대전·세종지역 맘카페 ‘도담도담’의 협력과 지원 속에서 맘카페 내 ‘온라인 사생대회’ 게시판을 통해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도담도담’ 맘카페 회원 자녀 중 7세 이하의 유아와 초등학생이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1·2·3학년의 초등1부, 4·5·6학년의 초등2부로 구분했다.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생각하여 그림으로 표현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도담도담” 맘카페 운영진과 협의하여 우수 작품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달 30일에 맘카페 “온라인 사생대회” 게시판에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온라인 사생대회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미세먼지를 이해함과 동시에 생활 속 저감방안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노력 확대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 등을 통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