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비 715억원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비 715억원 지원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0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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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전남·경남(일부)·제주를 대상으로 국비 715억을 12개 미세먼지 저감 국고보조사업에 지원한다고 11일에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국고보조사업의 주요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노후 운행차 등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게 엔진교체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504억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영제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국비 102억원을 지원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에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 가정은 60만원 총 23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하는 지원사업, 도로에서 재비산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청소차 보금사업,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감시원 지원사업 등 기타 사업에 지원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경제침체를 고려하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으며,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년 미세먼지 저감 국고보조사업 예산(국비) 현황
21년 미세먼지 저감 국고보조사업 예산(국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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