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업 맞춤형 수출 컨설팅 강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업 맞춤형 수출 컨설팅 강화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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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 환경기업 110개 사에 157건의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하여 2,300억 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기업들은 환경산업기술원의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을 신청해 FTA활용, 온라인 마케팅, 해외시장 및 바이어 조사, 수출 계약 법률 등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업 FTA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한,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썼다.

산업용 액체여과필터 제조기업 ㈜청수테크노필은 한 EU-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 과정에 대한 밀착 컨설팅을 받아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원산지인증수출자' 는 기업이 수출제품에 대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음을 관세당국이 인증해주는 제도 이다.

이를 통해 FTA 관세혜택을 받기 위한 서류제출 간소화로 기업 부담이 경감되었고 유럽 수출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상수도 녹물제거필터 등을 제조하는 스킨맨션은 바이어 발굴에 관한 컨설팅을 받아 베트남 첫 수출에 성공했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개요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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