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비산배출시설 위반율 19% 관리 강화
대구지방환경청, 비산배출시설 위반율 19% 관리 강화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1.13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으로 ‘2020년도 대구·경북 비산배출시설’ 운영 실태 점검한 결과 68개소 중 13개소를 적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은 비산배출시설 시설관리기준 미준수 △ 정기점검 미수검 △변경신고 미이행 △ 미신고 등이다.

적발된 비산배출시설은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를 했다.

현재 전국 1,672개소 중 11% 차지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비산배출시설 설치·신고된 사업장은 총 184개 이다. 

이날,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유해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미신고 비산배출시설 운영과 시설기준 준수 여부를 오염도가 높은 지역 중점으로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을 활용하여 특별점검하고 비대면 형식의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지방환경청 이영기 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자발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계절관리제 기간에 보다 강도 높은 미세먼지 배출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