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경북 구미에서 불법소각 현장점검 실시
대구지방환경청, 경북 구미에서 불법소각 현장점검 실시
  • 이정훈 인턴기자
  • 승인 2021.01.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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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맞아 지난 7일 오후 경북 구미 농가 밀집 지역을 방문하여 드론을 활용한 불법소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북지역은 생물성연소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실정으로 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총 837차례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계도했으며 그 중 3건은 행정처분 하는 등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경북 구미 현장방문에서는 마을단위로 설치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관리상태와 방치·소각 우려가 높은 예찰코스를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확인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하여 상공에서 광범위한 면적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드론점검 시연회”도 병행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관내 광역·기초자치단체와 불법소각 방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영농 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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