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남정수장에서 생산한 물 1만 병 전달
수자원공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남정수장에서 생산한 물 1만 병 전달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0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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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군의무사령부에 한국수자원공사 성남정수장에서 생산한 400㎖ 식수용 병물 1만 병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된 병물은 코로나19에 맞서 총력 대응 중인 군 의료진과 고령층 중증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월 지원할 계획이다.

국군의무사령부는 매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전달받은 의료 지원용 병물을 사령부 예하 군 병원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가뭄 또는 홍수, 감염병 등 재난재해 상황 시 긴급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성남정수장, 청주정수장, 밀양정수장 세 곳에서 식수용 병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2020년 9월부터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라벨 제거’ 식수용 병물을 생산을 했다.

이를통해 재활용 효율 높이고, 포장재 폐기물 발생을 저감 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의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 이사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 의료진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식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성남정수장에서 생산한 400㎖ 식수용 병물 1만 병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성남정수장에서 생산한 400㎖ 식수용 병물 1만 병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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