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硏, '먹는 샘물 수질검사' 실시 
전남보건환경硏, '먹는 샘물 수질검사' 실시 
  • 이정훈 인턴기자
  • 승인 2021.01.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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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硏은 시중 유통 및 도내 먹는 샘물 2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에 들어갔다.

전남보건환경硏은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의 경우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도내 2개 생산업체에 대해선 원수, 정수, 제품수를 직접 채수해 작년 연말까지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는 △살모넬라쉬겔라와 녹농균대장균 등 미생물 6개 항목 △질산성질소비소크롬 등 유해 무기물질 △우라늄 등 방사성 물질 등 총 52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먹는 샘물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2개 제품과 도내 유통 중인 34개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남보건환경硏은 관련 법령을 위반하거나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생산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려 수질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전남보건환경硏연 박귀님 수질분석과장은 “첨단 분석 장비로 먹는 샘물의 안전성을 검증해 기준초과 제품수의 유통을 근절시키겠다”며 “안전한 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 조사를 통해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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