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 총력대응
수자원공사,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 총력대응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1.15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전국적 한파로 인해 가옥 내 수도시설의 동파 방지 위해 수돗물을 틀어 놓는 등 전체적으로 사용량이 증가 했고, 동파됐던 수도관이 기온 상승에 따라 누수량이 급증이 되어 수돗물 공급장애 현상이 발생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총력대응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장조사반을 구성하여 수수지역의 지자체 누수 저감을 위해 누수 탐사 등을 지원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유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공급장애 지역은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19개 지자체와 자체 공급을 하는 4개 지자체로 확인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파 이전에 대비하여 정수장 생산량을 약 113% 증가하여 최대로 공급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수돗물 배분량을 초과하여 공급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팍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유역수도지원센터 간 협업을 통한 비상대응 및 지원 체계를 유지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고, 장기적으로 동파를 사전에 감지하는 스마트 워터 기술 등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기술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