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양식 어가 중심으로 융자 및 수리 지원
충남도, 양식 어가 중심으로 융자 및 수리 지원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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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과 이동수리소를 추진한다고20일 밝혔다.

충남도 수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라 경영 부담을 완화 하는 것이고,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업(해면, 내수면)을 중심으로 어업 경영체를 지원한다. 

배합사료는 양식 어가의 건강을 유지하고 가지고 있는 생산능력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한 사료이다. 

지원 규모는 어가(법인) 당 최대 2억 원 이내 연리 1%이며, 기간은 2∼3년이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경영체로 등록한 어업인을 대상으로는 이동수리소 사업도 추진한다.

이동수리소 사업은 해난사고 및 어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대상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인 이다.

주요 내용은 직접 찾아가 1인당 2회, 회당 10만 원 내로 어선용 기관 또는 장비, 양식용 장비와 소규모 부품 등 어업용 기자재(연료유 및 엔진오일 제외)를 무상으로 교환‧수리한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희망 양식어가는 오는 31일까지 이동수리소 사업 희망 어업인은 오는 29일까지 각각 도 수산자원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리소 현장사진-충청남도 제공
이동수리소 현장사진-충청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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