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워터폴리스 첫 분양 시작
대구 금호워터폴리스 첫 분양 시작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1.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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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0일부터 북구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의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금호워터폴리스는 수려한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개발계획을통해 미래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산업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등으로 조성되는 첨단 복합단지다.

대구시는 제조업 경기 상황에 대응하면서 단계별로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1차로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시설용지가 공급된다. 

제조시설용지 31필지(58,551㎡), 복합용지 2필지(6,268㎡)다.

제조시설용지 입주업종은 신소재,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및 운송장비다. 

필지별 면적은 최소 964㎡, 최대 3,383㎡로 분양 기준가격은 조성원가(5,002천원/3.3㎡) 대비 10% 인하한 4,502,000원/3.3㎡이다.

복합용지는 2필지(3,038㎡, 3,230㎡)로, 산업시설부분은 조성원가 기준 필지별 차등 적용한 금액으로 하고, 산업시설용도 외 부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

입주 신청은 다음달 2월8일부터 2월10일까지 대구도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한다.

향후 금호워터폴리스가 준공되면 250여 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약3,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2,5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 및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한 첨단복합단지로 개발해 금호워터폴리스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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