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최우수기관에 대구시 선정…낙동강 하류지역 수질개선 노력 공로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대구시 선정…낙동강 하류지역 수질개선 노력 공로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8.10.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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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8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공동주최로 경북 경주·울릉도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낙동강 하류 수질개선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30여년간 4조2천267억원을 들여 공공폐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및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해 신천·금호강 정비, 생태하천 복원 등 낙동강 하류지역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사전 예방적 물관리, 안전한 물환경기반 조성, 하수처리시설 확충·정비, 하수처리 선진화에 힘썼다.

대구시는 하수처리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 하수처리를 한 점과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절감 추진,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맑고 깨끗한 수생태계 조성, 정수시설 고도화 등을 평가받았다.

또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구축, 친환경적 수생태하천 복원, 물 재이용시설 설치 추진, 산업폐수 재이용 시범사업 성공 등 물관리행정 발전 분야에서도 모범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4년 물 산업 육성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물 중심도시'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 낙동강 맑은 물 살리기에 노력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K-water(사장 이학수)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KIWW 2018: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국제물주간)'*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최근 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공동주최로 경북 경주·울릉도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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