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보호활동 집중감시 불법행위 적발시 엄중 처벌
야생동물 보호활동 집중감시 불법행위 적발시 엄중 처벌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1.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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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야생동물을 포착하기 쉽고, 먹이부족으로 민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감시, 불법엽구 수거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지난해 11월~올해 3월까지 집중 감시 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청은 현재까지 법정보호지역 8개소 및 농경지 주변, 임도 등 밀렵우심지역에 대해 밀렵 감시활동 및 불법연구 수거활동을 벌여 총 220여개의 불법엽구를 수거 했다. 

또한, 불법 포획 야생동물을 거래하거나, 불법구를 보관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전통시장, 건강원 및 철물점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야생동물과 공존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국민의 신고가 필수적인만큼, 불법행위자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수거한 불법엽구(올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수거한 불법엽구(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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