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부산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수산업 육성
경상남도 부산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수산업 육성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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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부가치 스마트 연구소로 체질을 개선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성장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물결점의 수산물 공급 ▲ 낙동강하구 생명 벨트 수자원관리강화 등500억원 규모로 2030년까지, 국비와 사비로 충당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수자원연구소의 중점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다음 내용과 같다. 

첫 째, 무결점의 수산물을 공급하는 안정성 분석업무 강화방안으로 노후 장비의 신속학 교체와 더불어 생산자 및 소비자 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교육 및 홍보를 시행한다. 

둘 째, 4차 산업혁명 연계 스마트 수산 기술생태계 기반구축을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스마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셋 째, 양식 산업의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육성 방안으로 ‘대서양 연어의 대량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스마트 관상어 종자센터를 연구소 내에 유치해 부가가치가 높은 관상어 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국내 최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기반 융·복합기술개발 종합연구에 202억원 사업비 투입 한다.

마지막으로, 낙동강하구 생명 벨트 수산자원관리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하고 그간 일반적인 기준에 의해 방류해왔던 수산종묘방류를 DNA 분석에 의한 친자감별 및 유전자 다양성 분석을 통해 건강한 자원관리방안을 수립한다. 

임정현 부산시 수자원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연구소로 재편을 통해, 동북아 해양수도에 어울리는 국내 최고의 연구소로 재탄상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수요자 및 미래가치 중심의 연구 활동 수행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만족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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