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설 명절 수질오염사고 대비해 특별 감시활동 실시
경상남도, 설 명절 수질오염사고 대비해 특별 감시활동 실시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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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설 연휴 중 오염물질 불법배출로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예비하기 위해 수질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수질오염 특별 감시활동은 2월1 ~. 2월14일까지 실시하고,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집중 감시를 한다.. 

본 활동은 연휴 전, 연휴 중 2단계로 이루어진다.

연휴 전에는 수질오염배출시설을 가동하는 3천585개소에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가 없도록 자율 점검을 요청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정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감시 ·순찰을 강화 한다. 

연휴 중에는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하천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어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뿐만 아니라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근무하는 분들은 연휴기간 중에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고, 도민들께서는 사소한 환경오염 행위라도 발견한다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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