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먹는물 수질검사 기능 확대 추진
충남 아산시, 먹는물 수질검사 기능 확대 추진
  • 이정훈 인턴기자
  • 승인 2021.02.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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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청 전경(사진제공: 충남 아산시)
충남 아산시청 전경(사진제공: 충남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1월부터 수도사업소 상수도과에 수질검사팀을 신설하고 먹는 물 수질검사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수질검사팀 신설에 따른 전문인력 충원과 분석장비 확충은 그동안 분석이 불가능한 이온성 물질과 금속성 물질의 분석능력을 확대했다.

시는 분석능력 확대로 기존 5항목에서 22항목으로 확대 측정이 가능함에 따라 수용가 수도꼭지 49개소, 급수과정별 15개소에 대해 자체 수질검사를 시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시는 예산절감과 함께 급수계통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먹는 물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충남 아산시 수도사업소 김효섭 소장은 “수질검사 전문 인력과 분석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먹는 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최근 들어 시민들의 먹는물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수용가에서 사용하는 먹는 물에 대한 검사요구 시 기존 5항목 검사에서 13항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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