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4일과 19일 관내 하수처리장 3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동절기 하수처리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이번에 현장점검을 실시한 곳은 일산 ·원능 ·벽제 수질복원센터 등 하수처리장 3개소다.
점검 결과,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총질소 처리에 대한 애로사항외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대한 특이사항은 3개소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하수처리장 시설 곳곳 꼼꼼히 점검한 고양시 최충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봉동, 고양동, 관산동 등을 아루는 벽제처리구역은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으로 인해 유입 하수량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내에 벽제 수질복원센터는 증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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