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 수립 시행
경북도,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 수립 시행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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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단수 사고 없이 공급받을 수 이도록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 는 설 연휴에 앞서 지난 1월 12일부터 적수, 유충 등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취 ·정수장 및 배수지 등 548개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수도시설내 침전물과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날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 중에는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긴급복구업체 비상연락망과 장비를 확보하고, 도와 23개 시 ·군 관계공무원 192명 비상급수상활실을 운영하여 고지대 및 관로 끝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의 단수와 수도관 파열, 수돗물 수질사고 등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파에 따른 수도관 ·계량기 동파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과 함께 간이용수원 확보, 절수 홍보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가뭄사항황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리자원국장은”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밝히고, “도민들께서도 기습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등 수돗물 괸련 시설 보온조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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