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2월 8일 장애인거주시설 ‘광주영광원’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영광원’은 시각장애인들이 교육 및 재활훈련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영산강청은 매년 직원들이 참여하는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시설에 필요한 화장지‧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류연기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정된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작은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