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가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용역사인 ‘플랜이슈’는 기존 한국농어촌공사 등에서 관리하는 안성의 호수 자원에 대한 현황 분석 및 자원성 평가에서 시작해, 미래의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비할 방안을 마련할 용역 절차에 관해 설명했다.
경기도 안성시청 관계자는 "기존 실시해 오던 의견 청취 공고나 읍면동을 통한 홍보가 한계가 있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사업의 기초 단계에서부터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9개 읍면에서 주민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지역민들이 개발 기초 단계에서 실시한 주민 설명회에 대해, 개발계획 수립 후 갖는 기존의 관행적 설명회로 오인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앞으로 시민에게 더 먼저 다가서는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호수자원을 지역민과 상생하는 생태관광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할 계획으로,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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