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8일 설을 맞아 관내 주요 국토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정화 활동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이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포천시 전역에 대해 설맞이 대청소를 추진했다.
대청소 구간은 관내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하천변 등이다.
경기도 포천시 심창보 부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대책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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