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 가뭄정보 포털’ 전면 개편
환경부, ‘국가 가뭄정보 포털’ 전면 개편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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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가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가 가뭄정보 포털’을 전면 개편하여 2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국민 가뭄정보 포털은 지역별 가뭄 현황과 전망,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구축한 정보 포털이다. 

이번 ‘국가 가뭄정보 포털’ 전면 개편은 국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와 전문가가 다루는 정보를 분리하여 편리성을 높였다. 

이에 환경부는 ‘가뭄 119’ 시스템과 지역별 산불위험, 생활·공업·농업 가뭄 현황을 한번에 보여주는 ‘우리동네 가뭄지수’를 새롭게 제공하고,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뭄 및 물절약 관련 교육만화, 가뭄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가상현실(VR) 교육장을 구현 하는 등 최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연령층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가뭄 교육 정보도 능동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지난해에는 홍수가 심해, 많은 관심과 주요 정책이 홍수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홍수와 가뭄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올해는 가뭄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국가 가뭄정보 포털’의 전면 개편을 통해 신속한 가뭄대응을 위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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