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해 자원순환 분야 예산 244억 원 확보
전남도,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해 자원순환 분야 예산 244억 원 확보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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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올해 자원순환 분야 예산으로 지난해 보다 9억 원 늘어난 244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핵심사업으로 농촌폐비닐 수거보상금 지원 33억 원을 비록 농약빈병 수거보상금 9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33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쓰레기 매립시설 설치, 소각시설 설치, 유기성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등 각각 54억 원, 80억 원, 10억 원 등이 투입이 됐고, 공공집하장 설치 등 폐기물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사업에 41억 원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생활폐기물 등에 ‘폐기물 발생지 책임원칙’ 적용, 2030년부터 가연성 생활폐기물 매립 금지 등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포, 순천 등 9개 시군에 소각시설 9개를 설치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의 화산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히늘고 있어, 폐기물의 재활용량을 늘리고 소각 ·매립시설 등 처리시설도 확충해 안정적으로 처리되도록 하겠다”며 “도민들도 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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