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생명보호를 위해 ‘어선설비기준’에 맞는 150여개 품목 모두 지원
어업인 생명보호를 위해 ‘어선설비기준’에 맞는 150여개 품목 모두 지원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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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어업인 생명보호를 위해 어선 안전장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지난 13일 본격 나서기로 밝혔다. 

전남도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초단파무선전화와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만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는 연안에서 조업중인 10만톤 미만 소형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우해 올해는 축전지, 역전류 방지장치, 각종 계기류 등 전기를 비롯해 구명부환 ·사다리 소화기, 레이디반사기 ·향해용레이더 · 등 항해, 무전설비와 같이 ‘어선설비기준’에 있는 150여 품목을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해상 추락 시 체온유지 및 그물 걸림 등의 착용성이 개선된 ‘어선용 구명의’는 어업인이 약 6만 원만 부담하면 되고, 척당 최대 승선인원수 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어업인은 목포시 등 12개 시군 해양수산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자원과장은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옙ㅇ 및 어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대상 품목과 예산을 확대했다”며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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