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국립공원 내 계곡수 등 17지점 수질조사 실시
전북환경청, 국립공원 내 계곡수 등 17지점 수질조사 실시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1.05.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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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마거천-임진강 합류부에서 현장 수질 측정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 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
물산업신문 DB

 

전북지방환경청이 전라북도 내 덕유산, 지리산, 내장산, 변산반도 등 4개 국립공원의 계곡·하천수 및 해수 17개 지점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수질 조사는 국립공원 내 계곡·하천수 및 해수욕장의 수질 파악과 수질오염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 사이 3회가량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계곡·하천수에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등 5개 항목을, 해수에는 총대장균군 항목을 분석하고 수질환경기준의 적합여부와 지점별 수질변화 추이를 파악할 방침이다.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라북도 내 국립공원의 계곡·하천수는 하천 생활환경기준 I등급 이내로, 해수는 해역 생활환경기준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 이형진 측정분석과장은 "우리 국립공원이 청정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오염방지에 힘쓰겠다"며, "탐방객들도 지정된 탐방로 이용하기와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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