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울릉도, 울릉군 물 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자원공사-울릉도, 울릉군 물 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5.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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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마크(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마크.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 낙동강지역본부가 울릉군과 함께 지난 14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와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릉군의 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해당 협약으로 ▲물 복지 관련 정책 결정 지원 및 공무원 인력 교육 훈련 지원 ▲시설물(정수장, 관망)·수처리 기술진단 및 지원 ▲우수기술 사용 및 공동 연구개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익캠페인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미 2019년부터 울릉군 노후 상수도 시설 현대화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당초 28%였던 울릉군의 유수율을 60%까지 높였다. 

또 지난 4월에는 울릉군과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울릉군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감시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자원공사 류형주 본부장은 "수도시설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체계적인 물관리 기술력을 지원함으로써 도서 지역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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