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에 따르면 정종선 금강청장이 지난 3일 충북 청주시 홍덕구에 위치한 청주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홍수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고 홍수대응 대책을 확인했다.
금강청은 전날인 2일 홍수대비 관계기관과의 대책회의를 개최해 충청남‧북도, 대전시 등 8개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주요 환경시설별 홍수대책 및 재해 쓰레기 처리대책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청주하수처리장 관계자들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홍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숙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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