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남도,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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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와 '하수도'로 과를 나눠 특강 및 토의
충남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워크숍 현장. 사진=충청남도 제공
2021년 충청남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 현장. 사진=충청남도 제공

충청남도가 4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도·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2021년 충청남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현안 공유를 통한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상수도'와 '하수도'로 과를 나눠 특강을 진행하고 과별로 현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상수도과 특강에서는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경기동남권지사 이민주 차장이 '상수도 설계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하수도과 특강에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각각 한국환경공단 하수정책지원부 정진우 부장과 김동욱 공주대 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진 과별 토의에서는 주요 현안인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사업비 집행 제고 ●상하수도 통계 작성 ●먹는 물 수질 관리 ●시군 간 협업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복구 공사를 우기 전에 마무리하고, 사전 점검과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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