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의 최고 등급인 '3 Star'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3 Star'를 획득해 '크리스털 테이스트 어워드(Crystal Taste Award)'를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거머쥐었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의 15개국에서 선발된 200명 이상의 미각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사한다.
제주삼다수는 맛과 향, 조직감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0% 이상을 획득하며 3 Star로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200~1,500m 부근에서 생성된 후 천연필터인 화산송이층을 18년 동안 거치므로, 불순물은 걸러지고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와 같은 미네랄이 스며들어 수질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국내 먹는 물 제품 중 유일하게 제주삼다수만 국내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되고 있어 어느 지역에서 마시더라도 같은 품질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개발공사는 FSSC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미국 NSF(미국국가위생국), 인도네시아 할랄(MUI) 등 글로벌한 인증을 취득해 제주삼다수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김정학 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생수로서 4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3 Star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삼다수를 음용하는 고객들께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