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분야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공모
수자원공사, 물분야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공모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6.14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과제별 최대 2억원 지원
2021년 개방형 혁신 R&D공모 포스터.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2021년 개방형 혁신 R&D공모 포스터.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가 물관리 혁신과 물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7월 9일까지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개방형 혁신 R&D 공모사업'은 국민 참여형 연구개발로 미래기술의 확보와 다양한 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발굴을 위해 연구기관 등에 물관리 기술과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공모를 ▲물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지정과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자유과제' ▲유역별 현안 해결 및 공동체 참여를 위한 '정책과제'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먼저, 지정과제는 ▲소규모 레이더 강수예측 등 도시홍수(침수) 예측 ▲보 운영에 대한 조류발생 시공간적 매핑 ▲디지털트윈 기반 상수관망 운영 ▲고효율 태양광과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최적 운영을 주제로 각 1개씩 총 4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는 최대 2년 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유과제는 ▲연구부문 ▲학생아이디어 ▲혁신도전 과제 총 3개 부문에서 23개의 과제를, 정책과제는 ▲유역현안 ▲기술정책 ▲시민과학 총 3개 부문에서 15개 과제를 모집하며, 공모 과제에 대한 선정과 지원금은 각 분야의 과제별로 다르므로 공모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수자원공사는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공모를 접수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물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물관리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물기술 확보와 물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